요즘 내가 쓰는 화장품 후기

솔직히 남자들이 화장품을 사는 관점은 이거다

올리브영을 갔는데 1. 할인하는거 2. 바르기 편한거 3. 그냥 여자친구나 가족이 사다놓은거

이 셋 중에 하나 속할텐데 중요한건 피부에 도움이 된다기보다 샤워하고 안 바르면 뻑뻑한 느낌이

싫어서다.

그런데 이번에 세상 좋은 제품을 하나 알게됐다. 알게된 경로는 화장품 회사 대표님을 알게되서.

이렇게 화장품에 집착하는 사람을 처음 봤기도하고 화장품이 이렇게 중요한건가 싶었다 그런데 계속해서

이 제품을 판매를 하는 대표님의 일상을 보니 뭔가 종교처럼 빠져들게 되었다.

(실제로 이 히야 제품을 쓰는 사람들은 히야만 주구장창쓴다고 한다.)

그리고 이 회사에 사람들이 피부의 상담을 하루에 많게는 500개씩 한다는데 대충 올리브영가서

할인 제일 많이하고 올인원만 찾아서 사오는 나로써는 의아하기도 하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화장품을 상담한다고? 그만큼 나는 내가 쓰는 화장품에 관심이 없었던게지.. 내 스스로가 약간 한심하기도 하네

어쨌거나 이 제품은 외관상으로도 뭔가 있어보이는 제품이다. 반질반질한 박스에 글짜는 금빛이 나는데

이건 단순한 금빛과 달리 상자를 돌려보면 무지개 빛이 난다. 그래서 딱 박스를 잡았을 때 대충 박스를 까서

빨리 버리고 써야지 보다는 이 상자를 존버하고 싶게하는 삘이 있다.

🎁남자친구 선물용으로 진짜 좋을듯

그리고 까서 열어보면 미스트 형식인데 이 올데이 에센셜 워터를 잡으면 슥슥하는 느낌의 고급스러운

질감을 준다. 그냥 쓰는거보다 뭔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나에게 입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열어서

칙칙 뿌리면 끝이다. 로션 꺼내서 뿌려서 얼굴에 쳐바르는 느낌이었다면 뭔가 미네랄과 수분을 나에게

공급하는 느낌이 강하다. 여자친구가 이 화장품을 나에게 선물해준다면 사랑이 두배가 될거같다.

나의 귀찮은 아침시간을 줄여줘서 고맙기 때문이다. 🧨지인짜 편하다🧨

그런데 며칠 써보니 다른 화장품과 좀 다른점이 있다면 얼굴이 촉촉해진다는 느낌이다.

대충 아침에 바르고 나가면 점심 이후로는 꺼칠꺼칠한데 이건 하루에 시간날 때마다 뿌리니까

얼굴이 생기있어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미스트를 누를 때 힘이 좋다 칙칙

아침에 샤워하고 나와서 뻑뻑한 내 얼굴에 로션을 바른다기보다 하루종일 내 피부를 관리해준다는 느낌?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아 그리고 제일 신기한 점은 나는 피부 좋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잘 없는데 요즘 보는 사람마다

피부 좋아졌다고 한다. 뭐지? 진작 쓸걸 그랬지 뭐야? 이제껏 나는 매달 로션사면서 돈낭비한 느낌

그리고 지금은 돈 버는 느낌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