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 전 체험단으로 작성하는 후기이나, 대가성 없이 솔직하게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흠 우선 저는 전형적인 수부지 여드름성 피부입니다.

티존에는 유분이 많아 번들 거리지만 유존에는 건조해서 피부가 가렵고,

그렇다고 오일로 세안을 하자니 여드름이 바로 올라오는 피부라서 평소 클렌징 워터를 이용해 세안을 하고 있어요.

시중에 나온 촉촉하다는 클렌징 워터는 다 써본 것 같아요.

근데 촉촉한 클렌징 워터들의 단점은 세정력이 약하다는 점입니다..ㅠ

어떤 날은 솜을 다섯장 써도 계속 잔여물이 묻어져나와요 ㅜㅠ 벅벅 문지르다보니 클렌징워터 세안하면 원래 얼굴이 빨개지는건줄 알았어요...ㅎ

나름 클렌징 워터에 소신을 가지고 이용하고 있다 생각한 저에게 히야클렌징워터 체험단 기회가 주어졌어요.

사실 처음엔 런칭도 되지 않은 너무 생소한 브랜드라 피부가 뒤집어질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밤샘을 많이 하고 클렌징 워터로만 찍찍 지우고 잠드니, 다음날 피부에 클렌징 워터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히야측으로부터 전용 솜과 함께 클렌징 워터를 받아 이용을 했고 결과는 신기했어요.

사진 속에도 보이는 여드름 흉터 때문에 저는 화장이 늘 두꺼웠습니다.

그로 인해 자주 뜨고, 지울 때도 많은 솜을 사용해야만 했던 것이 사실 입니다.

또 계속 자극을 주며 지우니 피부는 건조해질 수 밖엔 없었죠.

근데 히야는 다르더라구요!!

우선 전용솜의 면적이 넓고, 솜이 두꺼워 워터를 머금고 있으니 2장으로 클렌징이 끝났어요.

덕분에 얼굴이 울긋불긋해지지도 않았지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마무리 감입니다.

화장을 지우고 얼굴에 남아있는 클렌징 워터를 톡톡 손으로 두들겨 흡수시켜주면,

피부가 쫀쫀해지는 걸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세정력이 좋으니 당연히 좁쌀여드름은 줄어갔구,

사진속의 피부처럼 피부의 결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드름때문에 갈라지던 피부가 수분을 머금어 쫀쫀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수분 촉촉한 에센스로 세안하는 기분이 들어 마무리감이 좋지만,

평소 촉촉한 에센스를 바르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뭔가 얼굴에 남아있는 기분에 2차 세안을 하실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잔여감은 에센스의 촉촉함이라 요즘 처럼 건조할때 저는 특히나 이 수분감이 좋습니다.

가끔 호르몬에 변화로 얼굴에 유분이 많아질때는 그래도 물로 가볍게 2차세안 해주고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노워시로 자요.

늦은 밤, 모든 일이 끝나고 화장을 지우는 것마저 귀찮은 요즘

클렌징과 스킨케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